국내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fx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리딩 증권인데 사실 처음들어봤다. 2000년도부터 영업한거 같은데 광고를 안해서 그런건지 아님 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런건지...
아뭏튼 삼성동 코엑스로 가서  접수 받은곳이 it 쪽이랑 틀리다. ㅋㅋ 역시 금융권..
빵과 과자, 커피도 공짜로 주고 명함지갑까지 하나 공짜로 얻어왔다.
첫 번째 발표자로는 한국자본시장연구원의 발표가 있었다. 우리 나라 fx 시장에 대해서 애기를 하는데
재미난건 계좌중 40% 3일만에 마진콜을 당하고 70%가 15일만에 마진콜을 당한다는 것이다. 마이너스 계좌가 많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단시간에 마진콜 당하는 계좌가 많은 줄 몰랐다..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투기성과 도박성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정부에 관한 애기도 했는데 장내거래만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은행들로부터 가격을 직접 받아오지 못하고 해외 브로커들의 다리 역활만 하고 있기 때문에 나 같은 딜러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장외거래가 허용되서 가격을 은행들로 부터 직접 받아오게 되면 스프레드가 1/3로 줄일 수 있단다. 이 법이 빨리 바껴야 되는데.. 명바기퇴임하기 전까지는 힘들듯...
다음으로 Advanced Markets  회사 사람이 발표를 했는데 우리 나라처럼 규제가 심한게 소액 딜러들 한테 나쁜것만은 아니다라는 애기와 이 시장의 규모에 대해서 애기를 많이 한거 같다.
홈페이지가 찾아보니 http://www.advancedmarketsfx.com/index.asp 여기네..

그 다음으로 Macquarie Group 사의사람이 발표를 하는데 이 회사는 리딩증권과 계약해서 국내 fx 사업을 시작하는 회사다. 아무래도 회사 홍보가 많다. 자신들의 플랫폼이 좋다는 것과 dealing desk가 없다는것을 강조한다. 다른 선물사와 비교도 하면서 자기 회사 홍보를 많이 했다.
이 회사는 한국에 지사도 있었구나.. 홈피가 http://www.macquarie.com/kr/kr/index.htm 여기다.
이후에 질문하는 사람도 두 명 있엇지만 중요한 애기는 아닌거 같고...

The transactions carried out by these big banks like the Citigroup, Barclays, UBS, Deutsche Bank, Bank of America, Merrill Lynch etc amounts to the greatest bulk of the total daily forex volume. Most of the trading activity takes place in the interbank market.

실거래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는 없었지만 다시 한번 이 시장 규모에 대해서 놀라기도 하고 위험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지 않았나 한다.

Posted by 즐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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